문명 6/등장 문명/그리스
1. 개요
15번째로 공개된 문명. 문명 1부터 그리스의 지도자로 항상 등장했던 알렉산드로스가 드디어 물러나고 4에서 공동 지도자로 등장했던 페리클레스와 스파르타의 고르고 왕비가 공개되었다. 이로써 알렉산드로스의 적합성 논쟁은 줄어들 듯.
2. 상세
전작의 그리스가 강력한 초반 고유 유닛을 위시한 도시국가 외교형 문명이었다면, 이번 작의 그리스는 문화에 특화되어 있다. 문명 5와는 달리 6에서 문화는 시대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테크 요소이며 대체로 과학력보다 높이 평가받는 요소[3] 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아주 강력한 특성일 수밖에 없다.
2.1. 특성
- 플라톤의 국가 - 모든 정부에 와일드카드 슬롯 추가
다른 정부는 없어서 환장하는 와일드카드를 족장제부터 영구적으로 하나씩 지급하는 만큼 강력한 특성으로 여겨진다. 보통 족장제를 얻었다면 다른 문명들은 하나씩만 넣을 수 있는 도시 계획과 신왕을 사이좋게 넣어주고, 이후에는 외교, 경제, 와일드카드, 암흑기 정책 카드를 유동성 있게 넣을 수 있게 해준다. 보통 위인 점수 획득 카드는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리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와일드카드를 이용해서 넣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 찬란한 영광 - 종주국인 도시국가당 문화 +5%
전작의 도시국가 위주 플레이는 페리클레스에게로 이어진다. 도시국가들에게 사절을 적극적으로 보내면 아크로폴리스 덕분에 안 그래도 높은 문화를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다. 많은 사절을 확보하는 데에는 외교 정책 카드들이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라지나 국제 우주 기관, 집단 행동주의처럼 동맹 도시 국가가 많을수록 보너스를 주는 정책과 잘 어울린다. 초반부터 퀘스트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차곡차곡 도시국가의 사절을 쌓아 나갈 수 있는 수완이 좋은 게이머에게 적합한 지도자.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봉쇄나 함포 외교처럼 도시국가와 동맹을 맺기 더욱 쉽도록 만드는 카드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후반까지 잘 운영한다면 도시국가 연합이 가져다 주는 막대한 문화로 국력을 키울 수 있다. 와일드카드 슬롯 덕분에 웬만해서는 슬롯이 부족한 외교 카드를 많이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시너지를 일으킨다.
- 테르모필레 - 적 유닛 처치 시 처치한 유닛의 50%만큼 문화 획득
평화주의이며 최소 중반부부터 포텐이 터지는 페리클레스와 정반대로 고르고는 공격적으로 초반에 특화된 방식으로 문화를 얻는다. 다만 그리스에 비하면 좀 어정쩡한 편인데, 지속적으로 전쟁을 하기에는 좀 무쓸모인 UU인 장갑 보병을 빼면 전쟁이나 과학 관련 특성이 전무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문화 필요량이 전투력 상승에 비해 엄청나게 올라가다 보니 후반엔 효과를 보기는 힘들다. 이 때문에 초반에 어떻게든 과학을 키워서 주변국과 야만인들을 최대한 많이 잡아먹고 이렇게 초반에 땡긴 문화로 어떻게든 스노우볼링을 굴러 이득을 봐야 한다. 안 되면 무특성이나 다름없다.
2.2. 장갑 보병
그리스의 고유 유닛인 장갑 보병은 문명 5에서는 명예의 규율 진급이 연상되는 인접 보너스를 받았다. 팔랑크스를 구현한 것인지 장갑 보병과 인접해 있으면 전투력 보너스 10을 얻는데, 인접한 유닛 하나마다 10을 얻는 것은 아니고 인접했느냐 아니냐만 헤아린다. 대형을 짜듯이 장갑 보병으로 진형을 잘 짜서 스키타이나 아즈텍을 상대로 초반을 안정적으로 방어할 수가 있다.
타이밍은 아즈텍이나 수메르의 UU보다는 느리고 검사보다는 빠른 중간 단계에 위치해 있다. 인접한 문명이 내정 문명에 방심하는 상태라면 나름대로 이걸로 러시를 시도해 볼 수는 있다. 그러나 영 애매하다는 평이 꽤나 많은데, 가장 큰 문제는 베이스가 구린 창병이기 때문. 전사를 상대로도 대기병 보너스 +5 때문에 압도하지 못한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1티어 진급에 보병 상대 전투력 +10이 있기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보병도 대기병에 적용되는 전투력 +7이 진급이 1티어에 있어서 상쇄되며 검사라도 나오는 순간 러시는 끝장난다.[4] 거기다가 고대 시대 유닛이라 주둔지와 같이 해금되는 유닛임에도 장군을 적용받지 못한다는 것도 꽤나 아쉬운 편. 비슷한 위치에 있는 누비아의 피타티 궁수는 추가 이동력 1이 있고 생산 보너스 특성에 원거리 유닛이 강력한 타이밍이라 힘을 쓰지만 이쪽은 다소 한정적인 상황에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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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크로폴리스
언덕이라는 지형 제한이 있는 대신 기존의 극장가보다 더 큰 인접 보너스를 받으며, 특히 도심부 타일에 인접할 때 큰 보너스를 얻는다. 보너스를 높이기 위해 도시는 가능하면 언덕 타일을 끼고 건설하고, 아크로폴리스 주변에 특수 지구를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 때문인지 그리스의 스타팅 포인트는 종종 언덕을 낀 초원 지대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생산력이 전반적으로 중요해진 6에서 광산을 많이 건설할 수 있게 해준다.
누비아 패치로 더욱 상향을 받아서 이제는 아크로폴리스를 완성할 때마다 사절이 하나씩 주어진다. 이 때문에 페리클레스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 상당히 버프되었다. 이제는 AI를 상대로 모든 도시국가 종주국을 맺을 수도 있고, 맺으면 맺을수록 스노우볼링이 굴러가기 때문에 문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또한 사절 1개를 주는 것은 멀티에서도 도시국가를 많이 가져갈 수 있게 한다.
3. 운영
문화력이 높고 와일드 카드를 추가로 받는다는 점은 페리클레스나 고르고나 같으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운영은 각각 도시국가와의 친목을 다지는 것과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나뉜다.
페리클레스는 아크로폴리스의 사절 획득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서 도시 국가와 동맹을 맺어 문화를 늘리는 플레이가 주력이다. 단 아크로폴리스는 언덕에만 지을 수 있고 인접 보너스를 활용해야 문화력이 극대화되므로 심시티식 운영이 상당히 중요한 편이다. 미리 계획을 세우고 지으면서 다도시 플레이를 하면 어느새 하늘로 승천하는 문화를 볼 수가 있다. 고르고의 경우 전쟁광 패널티만 어떻게든 관리할 수만 있다면 마케도니아와 비슷하게 전쟁이 내정을 보조하는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 전쟁 피로도 때문에 전쟁을 하면 내정에 손해를 보는 여타 문명들에 비해 상당히 차별화된 장점. 특히 주변에 호전적인 정복 지향 문명들이 몰려있다면 만세를 외치자. 계속해서 투닥투닥하다 보면 남들이 겨우 왕정을 찍을 때 이미 파시즘을 찍고 도시들에 문화력 무시를 찍고 과학 발전에 올인해서 더욱 빠르게 발전하는 마법을 부릴 수도 있다. 다만 양쪽 모두 문화력이 매우 높지만 위대한 예술가를 획득하는 속도까지 빨라지지는 않아서 금을 확보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서 위인을 영입할 필요도 있다.
문명 특성 덕분에 극초반 족장제부터 와일드카드 슬롯을 활용할 수가 있는데, 덕분에 초반 운영이 아주 매끄럽다. 다른 문명들은 정치 철학을 연구하기 전까지 단 하나인 경제카드에 모든 도시 생산력 +1 카드를 대체하기가 정말 어렵지만, 그리스는 종교관이 필요하면 신왕, 빠른 첫 과학자 선점을 위해서는 영감, 선지자를 AI보다 빠르게 가져가려면 계시, 정복에 나서려면 스트라테고스, 빠른 확장을 원한다면 식민지화 카드 등 어떤 상황에서도 다른 문명보다 한 발 더 앞서나갈 수가 있다. 문명 6에서 강력해진 기마병을 완벽히 카운터치는 장갑 보병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초반에 그리스를 함부로 건드릴 수 있는 문명은 없다고 봐도 좋다.
이렇게 초반에 얻은 이득을 극대화하면서 사회 정책을 빠르게 연구하고 정책 카드들을 확보하면 보다 진보한 카드들을 빠르게 얻을 수가 있는데, 다른 문명들은 슬롯이 부족해서 눈물을 머금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지만 그리스는 어떤 카드든 자유롭게 활용할 수가 있다. 추가적인 정책으로 유연하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점에서 문명 5의 폴란드가 연상되는 부분. 폴란드와 마찬가지로 정책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힘을 발휘한다. 그렇기에 멀티플레이에서 고수가 잡으면 가장 무서운 문명 중 하나로 평가된다.
4. 확장팩에서의 변경사항
4.1. 흥망성쇠
유산들이 와일드카드 정책들로 변하고 암흑기 카드가 추가되면서 와일드카드 슬롯에만 넣을 수 있는 정책들이 다양해졌다. 이 덕분에 와일드카드 슬롯을 하나 추가로 받는 그리스는 다른 문명들이 자금성 짓거나 특정한 정부를 선택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유산정책 조합이 가능한 이점이 생겼다. 또한 아고게와 과두제가 대기병 유닛에도 적용되게 되어서 팔랑스크 러시도 강화되었다. 마지막으로 고유 지구와 유닛, 그리고 사절을 통한 최초 도시국가 종주국 등 황금기를 끌어오기가 쉬워져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데에 좋은 이점을 가졌다.
4.2. 몰려드는 폭풍
몰려드는 폭풍에 들어와서도 나름대로 페리클레스는 OP 문명으로 유지하고 있다.
4.3. 뉴 프론티어 패스
극적인 모드 등장으로 더 좋아졌다. 12월 패치로 야만인을 잡기가 매우 힘들어지면서 초반 빌드가 정정개에서 정전개 등으로 하는 게 대세가 되었는데, 이는 초반 러쉬를 가는 문명들이 간접적으로 상향을 받은 것이고 고르고는 대표적인 이런 문명이어서 상당히 좋아졌다. 거기에 대기병 유닛이 상향을 먹었는데 창병이 고유 유닛이라는 이점은 덤. 페리클레스 역시 적폐 자리에서 내려올 수가 없다.
5. AI
페리클레스와 고르고 AI 모두 극장가 선호도가 높아서 초반부터 예술 위인을 잘 쓸어가고, 고난이도에는 가만히 놔두면 문화와 관광이 위협적으로 치솟는다. 때문에 초반부터 예술 위인들을 쓸어가는 러시아와 함께 문화 승리를 할 때 만나기 가장 싫은 문명으로 손꼽힌다.
페리클레스는 아젠다 덕분에 자신이 점찍은 도시국가에 사절을 보내는 것에 상당히 민감하다. 다행히 독일과 다르게 다른 도시국가들에 사절을 보내는 것은 크게 상관하지 않지만. 고르고는 이기는 전쟁을 하면 명예로운 전사라고 칭송하지만 전쟁을 하지 않으면 명예가 없다고 싫어한다. 특히 고르고에게 전쟁을 걸고 쌍방 평화협정을 하면 외교 관계가 급상승하는 마술을 볼 수도 있다. 페리클레스에 비해 초반 병력도 훨씬 많은 편. 다행히도 AI의 한계상 장갑 보병 인접 보너스를 칼같이 활용하는 것은 힘들어한다. xml 데이터 상으로는 페리클레스는 포탈라 궁, 고르고는 병마용을 선호하는 것 외에는 큰 특이사항은 없다.
고르고가 다른 모든 AI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평화 조약에서 물건을 주지 않는다는 아젠다인데, 이 때문에 평화조약을 맺을 시 도시 양도도 절대로 하지 않는다. 고르고와 전쟁을 해서 멸망시키지 못한다면 저항 도시들만 잔뜩 얻게 될 것이다. 다만 고르고의 AI는 정복을 달리기보다는 전쟁을 문화 승리의 수환으로 쓰게끔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5] 문화 동맹을 맺어서 문화 수급을 해주면 굳이 전쟁을 막 걸지는 않는 편이다. 테르모필레 정신 아니랄까 봐 패배하는 전쟁에서도 타 AI들에게 굴복하지 않고 멸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더불어 고르고는 마케도니아와 함께 AI로 만났을 시 전쟁으로 인한 외교적 페널티가 없는 문명이기도 하다. 그런데 친선관계를 맺기는 묘하게 힘든 편.
6. 도시 목록
문명 1~5까지는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던 데에 비해 문명 6에서는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페리클레스로 플레이할 때와 고르고로 플레이할 때 수도 이름이 달라진다. 이로 인해 지도자에 따라 고유한 수도 이름도 지정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테네(Athens) ★ - 페리클레스의 수도
스파르타(Sparta) ★ - 고르고의 수도
코린트(Corinth)
에베소(Ephesus)
아르고스(Argos)
크노소스(Knossos)
미케네(Mycenae)
파르살로스(Pharsalos)
로도스(Rhodes)
올림피아(Olympia)
에레트리아(Eretria)
페르가몬(Pergamon)
밀레토스(Miletos)
메가라(Megara)
포카이아(Phocaea)
사키온(Sicyon)
티린스(Tiryns)
사모스(Samos)
미틸레네(Mytilene)
키오스(Chios)
파로스(Paros)
테게아(Tegea)
시라쿠사(Syracuse)
델포이(Delphi)
고르틴(Gortyn)
칼키스(Chalkis)
필로스(Pylos)
낙소스(Naxos)
라리사(Larissa)
파트라스(Patras)
라미아(Lamia)
마라톤(Marathon)
나브플리온(Nafplion)
아폴리튼(Apolyton)
7. 자연 환경
- 강
에우로타스강 (Eurotas River)
할리아크몬강 (Haliacmon River)
마리차강 (Maritsa River)
네스토스강 (Nestos River)
스트루마강 (Struma River)
- 화산
니시로스 (Nisyros)
테라 (Thera)
- 산맥
핀두스산맥 (Pindus Mountains)
로도피산맥 (Rhodope Mountains)
타이게투스산맥 (Taygetus Massif)
- 사막
8. 시민 이름
문명의 시민들. 시대가 지나가면 이름의 형식이 바뀌는 것이 특징. 소문 탭을 통해 타 문명의 동향을 전하는 일반 시민들로는 대표단, 기자, 상인(소문 한정)이 있으며, 스파이, 고고학자 등 일부 소수 정예 유닛들에게도 이름이 주어진다.
고대~르네상스(남성) -
아가페토스(Agapetos)
알키비아데스(Alcibiades)
데모크리토스(Demokritos)
디오게네스(Diogenes)
헤라클레이토스(Heracleitos)
히폴리토스(Hippolytos)
네레우스(Nereus)
파이드로스(Phaidros)
소시게네스(Sosigenes)
요티코스(Zotikos)
고대~르네상스(여성) -
아폴로니아(Apollonia)
클로에(Chloe)
에우독시아(Eudoxia)
히파티아(Hypatia)
칼리스토(Kallisto)
리게이아(Ligeia)
라이시스트라테(Lysistrate)
펠라기아(Pelagia)
사포(Sappho)
크산테(Xanthe)
현대 이후(남성) -
아리스티데스(Aristides)
바질(Basil)
데메트리(Demetri)
그레고리오스(Gregorios)
헤라클레스(Herakles)
크리스토스(Kristos)
마티아스(Matthias)
파블로스(Pavlos)
실바노스(Silvanos)
바실리스(Vasilis)
현대 이후(여성) -
알레테아(Alethea)
칼리스타(Callista)
엘렉트라(Electra)
헤라(Hera)
이오(Io)
마리나(Marina)
멜리나(Melina)
니케(Nike)
레아(Rhea)
테티스(Thetis)
9. BGM
9.1. 시대별 BGM
- 풀버전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력 시대
9.2. 인게임 BGM
원곡은 문명 5 때와 마찬가지로 세이킬로스의 비문(Song of Seikilos)이며 그 밖에도 헬리오스 찬가(Hymn To Helios)나 아이아스의 애가(Lament Of Ajax The Great)[6] 등이 BGM으로 등장한다.
10. 대사 목록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그리스의 지도자인 페리클레스와 고르고는 고대 그리스어[7] 를 사용한다. 페리클레스의 성우는 Konstantinos Stelloudis, 고르고의 성우는 Angeliki Dimitrakopolou.
11. 스플래시 아트
[1] 그리스어로 '군대를 이끌다', 혹은 군 사령관이라는 뜻이 있다. 영어 Strategy의 어원이다. 위대한 장군 점수 +2를 주는 같은 이름의 정책카드가 있다.[2] 전문은 "방패를 들고, 아니면 그 위에 실려서(Come back with your shield - or on it)." 승리해서 방패를 들고 당당히 돌아오거나, 그게 아니라면 장렬히 전사해서 방패에 실려 오라는 뜻. 스파르타에서 아들이 전쟁에 나갈 때 어머니들이 작별 인사로 한 말이라고 한다.[3] 보통 1과학:1문화를 1:2 비율로 본다.[4] 초보자들이 그리스로 플레이를 할 때 주로 저지르는 실수로 로마 군단병에게 덤비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역사를 반영한 건지 대보병 페널티 -5를 포함한 실질 전투력이 20이나 차이가 나기에 완벽하게 털린다.[5] 게다가 정복 자체에 유용한 특성은 없어서 AI 자체가 정복 승리를 달리기도 어렵다.[6] Ajax는 '아이아스(Aias)' 라고도 부른다.[7] 고르고의 경우 고대 도리아 방언을 사용한다. 다만 몇몇 대사에 문법적 오류가 있다.[A] A B 정확한 레시피는 남아있지 않지만 돼지 피에 식초, 소금 등을 섞어 만들었다는 사실은 전해진다.